경찰청은 20명을 경감으로 채용하는 올해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에 227명이 지원해 경쟁률 11.35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까지는 법조 경력 2년 이상을 지원 필수요건으로 뒀지만, 올해부터는 서류전형 우대요건으로 바뀌어 문턱이 낮아졌다.
또 3∼5년차 근무 가능 부서가 본청 특수수사과,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 등 중요사건 직접수사 부서로 확대돼 대형사건을 다룰 기회도 많아졌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을 거쳐 신체·체력·적성검사를 받고 면접을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올 11월23일 발표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권 조정 논의 등에 따라 경찰 역할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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