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귀성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귀성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4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는 구간도 나타났다.

이날 오전 7시54분께 경기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오산IC 인근 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7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5~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 수습으로 인해 일대 교통은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경찰은 수습 작업이 끝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