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해외 의류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서울 가로수길에 아울렛 매장 ‘마가찌니’(사진)를 2일 열었다.

10 꼬르소 꼬모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종합 쇼핑 공간으로 삼성물산이 국내에 들여와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매장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점에 이어 세 번째다. 국내에 아울렛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 꼬르소 꼬모 마가찌니 매장은 1층에 남성과 액세서리 상품, 2층 여성 상품, 3층에는 고급 상품 등으로 구성했다. 베트멍, 톰 브라운, 꼼데가르송 등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