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소중함 알려준 '그랑블루 페스티벌'
코웨이는 물 문화예술축제 ‘제2회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강원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었다.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영화, 설치미술, 벽화 등 물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축제다. 이번 행사는 이현승 영화감독이 총괄 기획을 맡았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를 비롯해 아나운서 진양혜, 배우 이정재 전도연 전혜빈 이천희 등이 참석했다.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은 해변에서 밤새 물 관련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다. 상영작 중 아일랜드의 다큐멘터리 영화 ‘비트윈 랜드 앤 씨’는 이번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상영됐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마을벽화 그리기와 바다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바다 안팎의 쓰레기 수거 및 서핑보드를 활용한 플래시몹 이벤트를 열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