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량 많아야 풀 수 있게 구성
"논리력·사고력 평가에 중점"
논술에선 재정적자가 지속되는 협동조합의 정관 개정을 둘러싸고 찬·반 논거를 제시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오수근 LEET 출제위원장(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시중 수험서나 모의고사에 나왔던 편협한 학습 경험으로는 문제를 쉽게 풀 수 없도록 출제했다”며 “풍부한 독서량에 바탕을 둔 논리력, 분석력,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출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시행된 LEET는 전체 지원자 1만502명 가운데 92.7%인 9740명이 응시했다. 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50분까지였으며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등 3개 영역에서 치러졌다. 성적은 다음달 23일 발표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2019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준비생을 위해 다음달 29~30일 이틀간 한양대에서 공동 입학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