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신한생명은 올해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신한생명은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고려한 디테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동선을 파악해 고객 편의시설을 개선하거나 대기 고객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깜짝 이벤트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섬세한 접근이 가능한 것은 직원들의 아이디어 덕분이다. 직원이 현장에서 발견한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결과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원 사기 진작이라는 효과를 얻었다. 직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할 고객 접점 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서비스 코칭과 직무교육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 카카오페이 인증서 서비스 실시와 디지털 스마트창구 앱(응용프로그램) 리뉴얼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올 들어서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페이퍼리스 서비스도 도입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