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명란을 넣어 만든 ‘올반 명란군만두’를 4일 출시했다.

올반 명란군만두는 명란, 돼지고기를 넣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양배추, 양파, 마늘 등 국내산 신선채소와 가쓰오 풍미를 더한 명란마요소스를 버무려 감칠맛을 담았다. 1등급 밀가루와 국내산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만두피를 사용해 바삭하다.

1~2인 가구가 한번에 먹을 수 있도록 소용량 2입 묶음으로 구성했다. 적당히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6~8분 굽기만 하면 돼 조리법도 간편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만두 1개당 35g으로 푸짐하게 만들었다”며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만큼 여름철 맥주 안주 또는 야식 메뉴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7980원(1봉 315g·2개입).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