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역량 & 부가가치 1위] 빅데이터 기반 상품·특약 개발… 챗봇이 보험설계 상담 지원
1955년 설립된 현대해상은 1999년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포해 ‘미래를 선도하고 최고 경쟁력의 손해보험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갖고 1등 브랜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역량 & 부가가치 1위] 빅데이터 기반 상품·특약 개발… 챗봇이 보험설계 상담 지원
현대해상은 사명의 영문 머리글자인 ‘하이(Hi)’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보험 ‘하이카(Hi-car)’, 장기보험 ‘하이라이프(Hi-life)’ 등 두 개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하이카 자동차보험의 하위 브랜드인 온라인 자동차보험 ‘하이카다이렉트’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전용상품도 내놨다.

현대해상은 ‘진정성 있는 보험전문가’란 이미지를 브랜드의 목표로 정했다. ‘마음이 합니다’란 슬로건도 내세웠다. 이 슬로건은 소비자의 숨은 마음을 찾아내 상품과 서비스로 담아내는 진정성 있는 보험 전문가의 ‘마음’과 능동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해나가는 현대해상의 활동을 가리키는 ‘합니다’를 합쳐 만들었다.

이철영 대표
이철영 대표
이 슬로건 아래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용 선물을 지급하는 ‘마음선물’ 이벤트를 열고, ‘고객마음 패널’ 제도를 운영해 447건의 고객 제안을 채택해 실행에 옮겼다.

현대해상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대해상은 △초등학교 여학생의 체력과 인성발달을 위한 ‘소녀, 달리다’ △소통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아주 사소한 고백’ △초등학생 대상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 프로그램 ‘바른 말풍선’ △취약계층 아동의 인성교육을 위한 ‘틔움교실’ △도서산간 청소년의 학업 동기 부여를 높여주기 위한 ‘드림온 하이스’ △사회 공익분야 전문 저널리스트를 양성하는 ‘청년, 세상을 담다’ 등으로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대해상은 챗봇(대화형 로봇)을 도입해 ‘하이플래너(보험설계사)’의 업무를 돕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상품과 특약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