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청소년 환경교육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가야산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가야산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은 인근지역 중학생 17명의 주니어레인저를 중심으로 월 1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국립공원 현장학습, 국립공원 직업체험, 환경보전 캠페인 참여, 전국 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캠프참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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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수료한 주니어레인저에게는 국립공원 자원봉사 40시간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 명의의 수료증을 제공한다.

김형석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IT기기나 가상현실에 갇혀 자연과 가까이 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