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23대 회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23대 회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23대 회장이 20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한국GM의 조기 경영 정상화, 최저임금 인상, 노동 시간 단축 등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강화산업단지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 상공업계와 인천지역 경제의 미래를 위해 지역 8대 전략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달 12일 열린 인천상의 ‘제23대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방식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 3년이다. 그는 1985∼1993년 12∼14대 인천상의 회장을 지낸 이기성 전 회장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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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상공의원,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