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24000 첫 돌파… 산타랠리 청신호
미국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4,000을 돌파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성이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찾아 전광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다우지수는 24,272.35에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세제개편안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지난달 16일 미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한 세제개편안은 최고 35%인 법인세율을 20%로 낮추고, 소득세 과세구간을 4단계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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