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란5는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스마트폰을 ‘와이파이(wifi) 공유기’처럼 사용하는 핫스팟 기능으로 아틀란5를 통신과 연결해 쓸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태에서 실시간 길 안내, 검색 등을 지원한다. 핫스팟만 연결해두면 알아서 지도 업데이트도 진행되기 때문에 이전처럼 SD카드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고층 빌딩을 입체로 구현한 3차원 지도에서도 경로가 건축물 등에 가리지 않도록 시인성도 강화했다. 기존 자판 외에도 이전 삼성전자 휴대전화에서 사용했던 ‘천지인 자판’ 등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