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아이가 초등학교 가면 '돌봄 휴직' 지원
롯데시네마는 여성 인재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운영하며 2년 연속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시네마는 임직원의 행복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자 창조적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생각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건강한 기업문화를 생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내 가족친화적 휴직 제도는 여성 인재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제도로 여성 인재는 출산 전후 휴가 외 최대 2년까지의 육아휴직을 보장받게 됐다. 롯데시네마 여성 인재의 육아휴직 이용률은 100%다. 기존 육아 휴직 중인 직원들에게도 추가 연장 여부의 선택권이 제공돼 영유아 자녀를 둔 채 복직을 앞둔 워킹맘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월 단위로 출근시간(8, 9, 10시)을 선택할 수 있어 워킹맘들도 아침에 여유롭게 어린이집에 바래다주고 출근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다. 초등학교 예비 1학년 자녀를 둔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최대 1년까지 휴직할 수 있는 ‘자녀입학 돌봄 휴직’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