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장관은 미 재무부의 제재발표 후 성명에서 "평화롭고 비핵화된 한반도라는 우리의 광범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북한을 완전히 고립화하려는 전략을 한 단계 진전시킬 것"이라며 "이번 제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재무부도 이날 제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2375호 결의를 완수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라며 "북한에 대해 가해진 역대 제재 중 가장 강력한 내용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