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통합운영센터(IOC) 상황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8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통합운영센터(IOC) 상황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통합운영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은 여객터미널뿐 아니라 내년초 개장하는 제2여객터미널까지 공항 전 지역을 감시하고, 비상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일 통합운영센터(IOC)를 개소했다.

통합운영센터는 비상상황 발생 시 여객흐름, 보안검색, 출입국심사 등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분석하여 대응조치를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스마트한 비상대응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