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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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침묵하면서 타율은 0.256에서 0.253(383타수 98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10일 뉴욕 메츠전에서 2안타 3볼넷으로 자신의 10번째 5출루 경기를 펼쳤던 추신수는 하루를 쉰 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3회 무사 1, 2루에서 투수 쪽으로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이때 휴스턴 선발 찰리 모턴의 실책이 나와 추신수는 1루를 밟았다.

공식 기록은 희생번트 실책 진루다.

엘비스 안드루스와 노마 마자라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카를로스 고메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회와 6회 연거푸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8회 이날 경기 마지막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8구 대결을 벌인 끝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지구 라이벌 휴스턴에 6-4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