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 핵 항모' 제럴드 포드 출항
미국의 차세대 핵 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호 취역식이 22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기지에서 열렸다. ‘슈퍼 핵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이 항공모함은 웬만한 국가 공군력과 맞먹는 80대가량의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 항공모함이 수평선을 가르며 나아갈 때면 모두가 미국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 동맹은 한숨을 돌리고 적은 두려움에 떨 것”이라고 말했다.

버지니아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