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나혼자산다
사진=방송화면/나혼자산다
'나혼자산다'의 역대급 특집 '여름 나래학교'가 시작됐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무지개 회원들이 모인 '여름 나래학교'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혼자산다’ 무지개 회원들은 박나래의 할머니 집이 있는 전남 무안으로 떠났다. 먼저 박나래는 빡빡한 일정표를 나눠주며 ‘나래학교’가 놀고먹는 여름휴가가 아니라 고된 삶의 체험현장을 예고케 했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1교시 자연체험학습이 시작됐다. 박나래는 일하기 편한 바지를 나눠주며 고추, 땅콩, 양파팀으로 일을 분담했다. 박나래와 이시언은 양파 까기, 헨리와 기안84는 땅콩 수확, 한혜진과 전현무, 윤현민은 고추 따기에 당첨됐다.

특히 한혜진이 고추팀의 팀장을 맡아 윤현민과 전현무를 이끈 가운데, 수확량 대결이 펼쳐졌다. 전현무는 한혜진을 “고추 따기의 장인이다”고 폭풍칭찬했고, “고추 좀 보여달라”는 한혜진의 말에 “어떤 고추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자신이 정말 큰 고추를 많이 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이 고추따기 1등을 차지했고, 꼴등을 한 윤현민은 벌칙으로 매운 고추를 먹고 몸서리를 치기도 했다.

2교시 생태체험학습은 계곡에서 이어졌다. 이때 깜짝손님으로 성훈이 숨어 있다가 나타나 무지개 회원들이 환호했다. 이후 ‘나 혼자 산다'의 대표게임인 보물찾기가 진행됐다. 앞서 윤현민이 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몸개그를 선보여 ’4얼 등극'을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