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타르의 월드컵 본선을 위한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카타르 언론들은 13일(현지시간) 한국-카타르의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한국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걸프 타임스는 이날 신문에서 "카타르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시합을 앞두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썼다.특히 "카타르는 그동안 중요한 경기들을 치렀지만, 한국과 붙는 이번 경기는 월드컵 희망을 계속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이어 "카타르는 홈 경기인 만큼 이점이 있다"며 "선수들은 그들의 경기장에서 뛰고, 팬들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줄 것"이라고 했다.또 다른 신문인 페니슐라지는 "이번 경기는 2022년 월드컵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카타르는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카타르는 한국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바라보고 있다"며 "조 2위는 안 되지만 조 3위로 플레이오프에는 나갈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이 있다"고 했다.카타르는 한국이 속한 A조에서 1승 1무 5패(승점 4)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2위 한국(승점 13)과는 9점,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과는 8점 차이다. 남은 3경기에 모두 승리하면 조 3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이 매체는 한국과 도하에서 열린 3차례 경기에서 자국팀이 모두 졌다고 소개하면서도 한국이 이번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페니슐라지는 "한국은 지난 3월에 중국 원정에서 0-1로 패했고, 지난해에는 시리아와 0-0, 이란에는 0-1로 졌다"며 카타르도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온라인 뜨겁게 달군 `갓데리` 홍진영… 이 몸매, 현실?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세월도 역행" 김성령, 20대 vs 50대 `진화하는 미모` 입이 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