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6.12 16:25
수정2017.06.12 16:25
가수 겸 배우 하리수와 이혼한 래퍼 미키정이 심경을 밝혔다.미키정은 12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리수와 이혼했지만 좋은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사업 실패 이야기 기사가 나왔던데 사실과 무관하기에 그런 억측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혼사유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미키정은 “서로 바쁘다보니 관계가 소원해져서 이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미키정은 또 “10년동안 좋은 인연이였기에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사이로 지낼 것”이라면서 “말도 안되는 악플을 삼가달라”고 부탁했다.같은 날 하리수 역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 온 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다”며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가를 바라고 사랑한 게 아니였기에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이니 더 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5월 결혼식을 올리고 10년간 잉꼬부부로 불렸다. 6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온라인 뜨겁게 달군 `갓데리` 홍진영… 이 몸매, 현실?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세월도 역행" 김성령, 20대 vs 50대 `진화하는 미모` 입이 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