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5.29 09:14
수정2017.05.29 09:15
배우 이혜영이 지난 28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을 통해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 가운데 과거 이혜영과 이상민의 결혼과 이혼에 얽힌 에피소드가 새삼 관심을 모은다.이혜영과 이상민은 지난 2004년 결혼한 뒤 1년여 만에 이혼한 바 있다. 특히 이혼 후 이혜영은 "모바일 화보 누드사진 촬영을 강요당했다"며 계약금과 이익금 일부를 가로챈 혐의를 더해 이상민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관련해 지난 26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이에 대한 갑론을박도 있었다. 당시 한 기자는 이혜영의 고소에 대해 "위장 이혼 루머로 곤경에 처했기 때문에 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상민의 입장을 들어 "누드 촬영을 강요한 건 아니다. 계약금 5억 중 3억 5000만원은 이혜영 본인이 사업 자금으로 보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28일 방송된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MC 이상민은 이혜영 복귀 소식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들은 "이혜영 씨 복귀 소식이 있다"고 말하자 이상민이 "다음 코너로 넘어가시죠"라고 말한 것. 이에 패널들은 "편집권을 남용하신 것 같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이슈팀 김서민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가연 "서두원 보복 무서워 잤다" 녹취록 충격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