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모든 사례는 준비부족과 조급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단장은 "세종시 선관위가 석 달 동안의 보완기간을 줬지만 세종시당에서 1,000명의 당원을 채우지 못한 것이 국민의당이 당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지 1년여 만에 겪는 세종시당 등록 취소는 국민의당으로서는 크나큰 낭패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그러면서 "국정을 운영할 준비와 면면을 갖추고 있는지 국민의 당은 스스로 되돌아볼 때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