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탄생한 B&O 감각적인 디자인과 흉내낼 수 없는 음악으로사랑받고 있어요
뱅앤올룹슨은 1925년 덴마크의 엔지니어였던 피터 뱅과 스벤드 올룹슨 두 명의 젊은 공학도가 만든 브랜드다. 어려서부터 전자제품에 푹 빠져 있던 피터 뱅은 라디오 시장을 주도하던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하면서 자신만의 사업을 꿈꿔왔다. 덴마크로 돌아온 뒤 같은 뜻을 품은 엔지니어 스벤드 올룹슨과 손잡고 두 사람의 성을 따 ‘뱅앤올룹슨’을 세웠다. 처음에는 작은 작업실로 출발했지만 둘은 밤낮으로 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배터리 없이 플러그를 꽂아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플러그형 일리미네이터(Eliminator)’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것도 그 덕이었다.
이들은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양산화한 뒤에도 멈추지 않았다. 뱅앤올룹슨은 라디오 직류기 성공 이후 1947년 휴대용 녹음기 ‘베오코드 84’, 1959년 오디오 컴포넌트, 1972년 ‘베오그램 4000’을 모두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오늘날까지 뱅앤올룹슨이 혁신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유다. 당시 출시한 제품들은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뱅앤올룹슨 디자인의 특징은 단순하다. 동시에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오디오를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뱅앤올룹슨의 16개 제품은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소장돼 있을 정도로 디자인의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뱅앤올룹슨을 대표하는 제품은 럭셔리 라인 ‘뱅앤올룹슨’이다. 정통 클래식 오디오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90, 베오랩5, 베오랩20, 베오랩18, 베오랩17, 베오랩3, 우퍼 스피커, 베오랩19, 사운드시스템 베오사운드1, 베오사운드2 등은 꾸준히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다.
뱅앤올룹슨은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좀 더 많은 사람이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KT 캐피탈과 제휴한 이 리스 프로그램은 럭셔리 라인 ‘뱅앤올룹슨’의 모든 제품을 총 10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리스 이자 전액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리스 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매 가격의 30%를 보증금으로 선납한 뒤 선택한 리스기간 동안 리스금액의 이자를 전액 지원받는 형태다. 1000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경우 4%의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뱅앤올룹슨 압구정 본점(02-518-1380)에 문의하면 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