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추천 여행지, 남녀노소 즐길 거리 다양해
‘제3회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이 지난 7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이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지난 7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다양한 구석기 빙하시대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축제는 빙하시대 구석기인들의 생활상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놀이체험과 선사시대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하얀 눈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겨울체험 뿐 아니라 구석기 원시인과 함께 바비큐를 구워먹는 이색체험도 가능하며, 야외 화덕에 생고기를 직화로 직접 구워먹는 구석기 바비큐 체험은 구석기 겨울여행만의 재미를 선사한다.
그 외로 선사문화의 체험과 전시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실내 체험 장에서는 각종 도구 만들기, 의복입기, 주먹도끼 목걸이 만들기, 구석기 미니어처 집짓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눈으로 만든 무대에서는 주말마다 각종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구석기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한 만큼 많은 이들이 연천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석기겨울여행 축제를 즐기면서 연천에서만 가볼 수 있는 태풍전망대, 내륙 유일의 재인폭포, 전선사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겨울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