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무한도전' 도끼가 유재석에게 은슬리퍼를 선물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래퍼들의 무대가 펼쳐진 '위대한 유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도끼는 유재석과 곡작업을 위해 만났다. 그는 "미국에 공연때문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후 "선물을 준비했다"고 은슬리퍼를 줬다.

도끼는 "제가 좋아하는 거 아시지 않냐. 집에서 신어라"라고 선물을 줬고 유재석은 "나는 이런 슬리퍼를 신어본 적 없다"며 웃었다.

유재석 역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만화로 보는 역사책을 줬다. 그는 "처음부터 글로 보면 힘들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예지몽을 꿨다고 말하며 “곡이 완성 됐다면서 노래를 가져왔다”라고 말하자 도끼는 “어제 곡을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도끼는 “많이 걱정하셨나보네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괜찮긴 한데 조금 아쉽다 했다”라고 말하자 도끼는 놀라며 “내가 가져온 곡도 조금 아쉽거든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만들 곡은 ‘외침’이라는 주제였다. 도끼는 “이분들이 어떤 마음을 가졌으며 어떤 생각으로 싸웠는지(를 생각했다)”고 소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