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촛불집회, 축제분위기 속에 오후 5시 기준 시민 20만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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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0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7차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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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간절함이 배어 나오던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일단 한고비를 넘겼다는 안도감과 희망이 묻어났다.
매주 토요일마다 기자회견과 시국선언 등을 해온 중고생연대 소속 참가자들 역시 이날만큼은 신명 난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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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혁명 소속 참가자들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하다가 광화문광장에서 멈추고서 아리랑 목동을 개사한 '하야가'를 틀어놓고 즉석 '댄스타임'을 열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거리에서 촛불을 든 시민들의 노고가 컸다며 식음료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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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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