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밍크코트의 고급스러운 느낌은 좋지만, 무겁고 불편하여 자주 입기 힘들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다운재킷처럼 가벼운 밍크로 고급 캐시미어처럼 부드러운 착용감은 그대로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1/2 가볍밍크는 독자적인 레이저 컷팅 기술로 밍크 내피에 섬세하게 구멍을 내어, 니트실의 직조처럼 섬세한 원단으로 밍크를 가공해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밍크 내피의 지방과 불순물을 보다 깔끔하게 제거해 밍크코트의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롬코팅처리를 함으로써 모피코트가 고온과 습도로 인해 손상되지 않도록 했고, 향수나 음식 냄새도 잘 배지 않아 오래 입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마리노블은 이 같은 기능성을 토대로 1/2 가볍밍크의 KC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외 브랜드와 독점 계약 및 해외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출시 기념으로 구로, 대치, 성수의 3개 매장에서는 추가 요금 없이 고객 사이즈에 맞춰주는 '스페셜 가볍 맞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구로점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300만원 이상 밍크코트 구매 시 500만원 상당의 프라다 코트, 알파카 코트, 코요테 자켓, 폭스 머플러, 밍크 집게 머플러 5가지 상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