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8)가 시원한 2루타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김현수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볼티모어의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2루타) 1사구 1득점으로 활약했다.김현수의 이날 안타는 5-5로 맞선 9회초 선두타자 타석에서 나왔다.김현수는 토론토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의 초구를 파울로 걷어낸 뒤 2구째인 시속 146㎞ 포심을 받아쳐 중견수 쪽 2루타를 치고 나갔다. 김현수의 시즌 6호 2루타다.이후 김현수는 대주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고, 리카드는 다음타자 매니 마차도의 땅볼에 3루를 밟고 크리스 데이비스의 희생플라이에 홈인, 6-5 결승 득점에 성공했다.7회초 5대 5 동점에서 김현수의 2루타로 재역전에 성공한 볼티모어는 9회말 토론토의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5연승 승리를 지켰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려욱 “팬들 사랑에 충실해”...입대 연기 ‘팬서비스 역대급’ㆍ모야모야병 여대생 “빨리 일어나라” 응원글...피의자 “죄송” 후회ㆍ도핑논란 ‘미녀 샤라포바’ 이미지 추락...‘가혹하다’ 반발 이유는?ㆍ박병호 “아홉수 벗어났다”...역대급 홈런 ‘난리가 났어!’ㆍ고원희 열애 이하율, 흰 셔츠·운동복 입어도 훈훈한 외모 ‘여심 저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