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메뉴는 카페라테(2586만잔)다. 이 중 국산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4개월 동안 월요일마다 판매한 ‘우유사랑라떼’는 125만잔이 팔렸다. 브루드 커피(657만잔), 캐러멜 마키아토(583만잔), 그린 티 프라푸치노(327만잔) 등이 3~5위로 뒤를 이었다. 2014년 3월 처음 출시된 프리미엄 커피 ‘리저브 커피’의 누적 판매량은 53만잔을 넘어섰다. 커피 원두 판매는 전년 대비 21%, 인스턴트 원두커피 ‘비아’의 판매는 15% 증가했다.
박현숙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아메리카노와 브루드 커피, 카페라테 등 기본 메뉴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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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