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부지, 비싼 땅값 등으로 만성적인 공간 부족에 시달리는 서울지역 대학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지하캠퍼스 건설에서 길을 찾고 있다. 고려대가 2002년 안암캠퍼스에 국내 최초의 지하캠퍼스인 ‘중앙광장’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이화여대와 서강대(2008년), 한국외국어대(2011년) 등이 잇달아 지하캠퍼스를 건설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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