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5.09.25 15:39
수정2015.09.25 15:39
쓰나미의 급류에 휩쓸렸을 때 수면 높이에 따른 사망 확률을 계산한일본의표지판이 화제다.안내하는 내용에 따르면,수면 높이 100cm (사망률 100%)도저히 서 있지 못한다. 표류물을 잡아야 한다. 사망률 높다.수면 높이70cm (사망률 71.1%)무릎을 넘을 정도의 물은 흐르는 힘이 세진다. 건강한 성인도 휩쓸린다.수면 높이50cm(사망률 4.8%)차나 컨테이너가 뜨기 시작한다. 무엇에 의지하면 설 수 있다.수면 높이30cm(사망률 0.01%)건강한 성인이면 어떻게든 설 수 있다. 걷기는 힘들다.신장의 반절만 넘어가도 사망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이유는, 물의 양이 많아지면서 유속 또한 비례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부력도 증가해 인체가 쉽게 떠올라 몸을 가누기 힘들다. 설령 그 상황에서 표류물을 잡는다고 해도 고속으로 이동하는 다른 표류물과 부딪혀 사망할 확률 역시 높다.쓰나미의 위험성을 경고한 이 표지판은 SNS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석우기자 press@maximkorea.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곽정아♥김진, 기자 부부 탄생 `깜짝`…김진·곽정아는 누구?
ㆍ외교부 여직원 투신 시도, 7급 행정관에게 무슨 일이… 단순 충동행위일까?
ㆍ 홍진영, "연예인들, 먹어도 안찌는 이유" 폭로
ㆍ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품목 살펴보기…`식료품부터 의류까지?`
ㆍ[화제의 동영상] 자기 자신을 삼키는 뱀‥결국 피를 보고마는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