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_헬스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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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 중장년층 여성, 술이나 고기 안 먹어도 `고지혈증` 위험!
소슬지/ 매주 찾아오는 건강가이드 <헬스 앤 이슈> 입니다.
혈액 속에 지방성분이 지나치게 많은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중장년층 여성의 경우는 술이나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어 특히 주의를 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헬스앤이슈>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성분 물질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키는 질환입니다. 발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편이며 특히 50대 여성 환자들의 수가 남성보다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그 원인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혈관 보호 능력이 약해진데다 고령화로 인해 지질 대사 능력 또한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장년층 여성이라면 고지혈증을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예방을 위해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음주를 피하면서 주 4회 정도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간혹 생활습관과 상관없이 유전이나 호르몬 같은 다른 원인으로도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생활 습관과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도 꼭 필요하겠습니다.
뉴스 2> 당뇨환자에게 더욱 심해지는 `오십견` 주의보
소슬지/ 당뇨병은 그 자체로서의 질병 외에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한데요.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오십견 또한 당뇨병으로 인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당뇨 환자가 오십견으로 진단된 경우를 조사하였더니 일반 환자보다 약 8배 정도 진단률이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당뇨병이 이처럼 오십견의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당뇨가 있는 경우 혈액 속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당뇨 환자의 오십견은 특히 일반 환자에 비해 염증이 심하고 통증의 강도가 높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가벼운 어깨 통증이라도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더불어 혈당량의 증가가 관절의 경직을 높일 수 있으므로 오십견이 악화되지 않도록 철저한 혈당 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합니다.
소슬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이제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차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 되었는데요. 차를 즐기실 때 보통 물을 완전히 끓인 후 차 잎을 우려내시는 데, 이럴 경우 오히려 떫고 쓴 맛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고운 빛깔과 좋은 향의 차를 즐기시려면 끓인 물을 적당히 식혀 60에서 80도의 물에 우려 드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헬스&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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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지/ 매주 찾아오는 건강가이드 <헬스 앤 이슈> 입니다.
혈액 속에 지방성분이 지나치게 많은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중장년층 여성의 경우는 술이나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어 특히 주의를 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헬스앤이슈>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성분 물질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키는 질환입니다. 발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편이며 특히 50대 여성 환자들의 수가 남성보다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그 원인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혈관 보호 능력이 약해진데다 고령화로 인해 지질 대사 능력 또한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장년층 여성이라면 고지혈증을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예방을 위해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음주를 피하면서 주 4회 정도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간혹 생활습관과 상관없이 유전이나 호르몬 같은 다른 원인으로도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생활 습관과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도 꼭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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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지/ 당뇨병은 그 자체로서의 질병 외에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한데요.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오십견 또한 당뇨병으로 인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당뇨 환자가 오십견으로 진단된 경우를 조사하였더니 일반 환자보다 약 8배 정도 진단률이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당뇨병이 이처럼 오십견의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당뇨가 있는 경우 혈액 속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당뇨 환자의 오십견은 특히 일반 환자에 비해 염증이 심하고 통증의 강도가 높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가벼운 어깨 통증이라도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더불어 혈당량의 증가가 관절의 경직을 높일 수 있으므로 오십견이 악화되지 않도록 철저한 혈당 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합니다.
소슬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이제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차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 되었는데요. 차를 즐기실 때 보통 물을 완전히 끓인 후 차 잎을 우려내시는 데, 이럴 경우 오히려 떫고 쓴 맛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고운 빛깔과 좋은 향의 차를 즐기시려면 끓인 물을 적당히 식혀 60에서 80도의 물에 우려 드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헬스&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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