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 감소한 30억6000만원을 기록, HMC투자증권 추정치인 37억2000만원을 약 18% 밑돌았다"고 말했다. 2분기 연결 매출도 444억원으로 이 증권사 추정치인 465억원에 못 미쳤다.
이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두산인프라코어 수주 감소로 가동률이 40% 수준이었지만, 캐터필러와 히타치 관련 물량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손익분기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법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 규모는 최대 200억원 수준, 영업이익률은 6.9%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