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여의도 IFC몰에 단독 매장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가 8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새 단독매장(사진)을 연다.

티쏘는 이날 기념행사로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행운의 글귀가 새겨진 포춘쿠키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또 IFC몰 티쏘 매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소비자 가운데 선착순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티쏘 관계자는 “IFC몰의 새 매장은 스포츠 라인부터 고급스러운 럭셔리 라인과 트렌디 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시계 그룹인 스와치그룹 소속인 티쏘는 1853년 설립돼 올해로 162돌을 맞는다. 전 세계 160개국 1만30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스위스의 전통 시계 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뛰어난 시계’로 인기를 누리면서 전 세계 티쏘 진출국 가운데 매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