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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영역별 문항은 기존의 대기업 적성검사와 비슷한 유형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다만 평소 다양한 독서와 경험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독해의 경우 상당한 배경지식이 요구되는 심도 있는 글을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의적 진단으로 점수를 인정해주기 힘든 인성 검사는 당분간 별도로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영역별 출제 기준과 취지 준비요령은 다음과 같다.
▷언어능력=어휘 맞춤법 독해 등의 문항이 출제된다. 입사 후 다양한 보고서를 이해하고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능력을 본다. 신문 교양서적 전공서적 등 다양한 독서와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수리능력=문제를 분석하는 능력과 이해력을 복합적으로 측정한다. 업무에선 대부분 수치로 표시된다. 평소 신문이나 전공서적에 나오는 표를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추리능력=수나 글에 대한 추리 능력을 본다. 추리능력을 높이려면 평소 사물이나 현상을 서로 연관해서 생각하는 훈련을 하면 도움이 된다.
▷지각능력=공간적 위치나 공간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다. 비언어적 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본다. 전체를 부분적 요소들로 분석하거나, 부분과 전체의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 포함된다.
▷실용능력=상황판단과 상식 두 가지로 구성된다.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지를 측정한다. 리스크에 대응하는 자세와 판단능력이 중요하다. 상식은 평소 신문을 많이 읽고 사회를 보는 안목을 키우는 습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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