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8시45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25회에서는 박차돌(이장우 분)이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백장미(한선화 분)와 함께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놀이공원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과거의 아픔은 다 잊은 듯 차돌이와 장미는 초롱이의 양 손을 잡고 놀이 공원을 누비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낸다. 놀이 기구를 타는 초롱에게 즐겁게 손 인사를 하던 중, 차돌과 장미는 눈이 마주치고 어색한 기류가 감돌지만 애써 밝은 분위기를 유지한다.
초롱이가 잠든 사이 장미는 무거운 침묵을 깨고 “이젠 정말 나 초롱이랑 만나면 안 되는 거지.. 오빠 말대로 난 초롱이 만날 자격 없는 사람이니까. 초롱이를 위해서라도 그래야 되는 거지?”라며 어렵게 입을 떼지만 대답 없는 차들의 모습에 어쩔 수 없이 단념한다.
장미는 자신의 무릎을 베고 고이 잠든 초롱이를 보면서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고, 그 모습을 보는 차돌 역시 마음이 편치 않기는 마찬가지다. 점점 숨길 수 없는 장미의 모정과 자꾸만 엄마를 찾는 초롱의 모습에 차돌은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얼떨결에 부모가 된 박차돌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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