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22일 CJ E&M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에다 밸류에이션마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4만8천원을 유지했습니다.



김현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598억원, 43억원으로 시장기대치 대비 6.9%, 56.2% 밑돌 전망"이라며 "8월 1일 게임사업부 물적 분할로 인한 중단사업이익 반영으로 순이익은 3천96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방송 사업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와 공고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영화 사업부문은 `명량`이 흥행에 성공했으나 그 외 배급편은 흥행 저조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음악과 공연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지난 8월 중국에 출시된 `모두의 마블`은 아이폰 기준 매출 순위 1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중국 내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 10위권 내에 동사 출시 게임이 2~3개로 유지된다면 순이익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과 글로벌에 집중한 신사업은 2015년 상반기에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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