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오리 중국 상무부총리와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베이징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장 부총리와 아소 부총리가 15분간 비공식 접촉을 했다고 전했다. 일본이 APEC 재무장관 회의에 재무상을 보낸 것은 4년만으로, 중국과의 정치적 긴장 완화 노력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베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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