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총경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19년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잘 극복하고 현재 더 큰 발전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생산목표를 차질 없이 수행해 올해 생산량은 전년대비 60%이상 증가했고, 매출액도 2배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료혈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혈참(민간혈액원)의 채장량 증가를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하고, 현재 추진중인 신규 혈참 설립이 조속히 성공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녹십자는 녹십자의 주력 품목인 혈액분획제제를 중국에서 제조·판매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됐습니다.
지난해 급팽창하는 중국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15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 한 공장에서 알부민과 아이비글로불린, 혈우병치료제(8인자) 등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25억으로, 지난해 1년 매출액 210억 원을 이미 초과 달성해, 올해 목표인 6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녹십자는 2020년까지 2천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중장기 목표도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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