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은 13~15일까지 대학내 백호체육관 등 교내에서 2014영진종합작품전을 열고 있다. 사진은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이 제작한 스마트트레이너 시스템을 시연하는 모습/영진전문대학제공
영진전문대학은 13~15일까지 대학내 백호체육관 등 교내에서 2014영진종합작품전을 열고 있다. 사진은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이 제작한 스마트트레이너 시스템을 시연하는 모습/영진전문대학제공
영진전문대학은 13~15일까지 대학내 백호체육관에서 ‘2014종합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는 IT 전자 디자인 유아교유 등 이 대학 재학생들이 기업맞춤 교육을 통해 익힌 전공실력을 작품으로 펼쳐 보인다.

컴퓨터정보계열 정근수씨 등 5명은 참살이(웰빙)와 관련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트레이너 시스템과 앱을 제작해 시연한다.

스마트트레이너시스템은 스크린을 통해 헬스운동을 하는 사람의 심박수, 체온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화상카메라를 활용해 관절운동을 3차원으로 촬영한 후 잘못된 자세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제시한다.

전자정보통신계열 김범석씨 등 5명(으랏차차팀)은 5축 로봇팔을 제작, 시연한다. 이 작품은 자동차나 반도체 제조공정 등에서 물건을 이송하는 로봇으로 학생들은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제어프로그램을 적용해 물건을 5축으로 이송하는 로봇을 제작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SK하이닉스반은 올해 취업한 선배들이 후배사랑 장학금 105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