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에서는 동옥의 `조아맘` 작업실을 찾아 디자이너 도전을 응원하는 동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석은 도시락을 챙겨 쌍둥이 누나 동옥이 일하고 있는 여성의류 쇼핑몰 조아맘 사무실을 방문했다. 동옥은 어린 시절의 사고로 7세의 지능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는 캐릭터다. 그러나 앞서 탁월한 의상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아 여성 의류쇼핑몰 조아맘의 디자이너로 스카우트됐다.
동석은 일에 전념하고 있는 동옥을 대견하게 바라보며 "아직 밥 안 먹었지? 작업실 좋다"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어 마주 보고 앉아 식사를 하던 중 동석은 동옥에게 큐브 장난감을 건네며 "우리 어렸을 때 큐브 빨리 맞추기 시합했던 거 기억나? 누나가 늘 이겼었는데, 오랜만에 시합할까?"라며 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겁게 게임을 했다. 큐브 맞추기를 먼저 끝낸 동옥에게 동석은 "여전히 우리 누나는 못 당하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동옥-동석 남매의 정은 훈훈했지만, 동옥의 러브라인은 여전히 위기 상태였다. 우진(최웅) 어머니의 거센 반대로 동옥과 이별하게 된 우진은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동옥의 집 앞을 서성였다. 결국 동옥과 마주하게 된 우진은 "진짜 미칠 것 같다. 나 어떻게 해야 되냐"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진=KBS2 `참 좋은 시절` 화면 캡처, 조아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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