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원가절감과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총 20개 전문분야 330명의 기술심의위원을 선정했다.



이번 기술심의위원에는 설계심의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무경험이 많은 공공 및 업계 231명, 학계 99명으로 선정했다.



특히 사업초기 사업성에 영향이 큰 제영향평가 분야 자문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환경분야를 신설했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LH에서 시행하는 설계심의, 입찰안내서심의, 기술기준심의, 기술자문 등에 참여하게 된다.



LH는 지난해 23건의 설계심의를 통해 215억원의 원가를 절감하는 등 원가절감 및 설계품질 향상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바 있다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설계업체의 의견청취를 통해 심의절차 개선 및 제출물 간소화 등 규제개혁 및 상생협력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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