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판 '별그대' 정식 판권 없어…SBS "명백한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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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판 '별그대'
인도네시아에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표절한 작품이 등장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RCTI에서 'Kau Yang Berasal Dari Bintang'이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첫 방송됐다. 이 작품은 400년 전 지구로 와 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는 외계인과 톱스타 여배우와의 에피소드를 그렸으며, 두 사람이 서로 이웃에 살거나 외계인이 400년 전 만난 소녀와 여배우가 매우 닮았다는 설정까지 '별그대'와 흡사하다.
이에 SBS 콘텐츠허브 측은 해당 드라마에 대해 "정식 판권을 가지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다. 명백한 표절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다른 기업과 정식 판권 판매를 두고 협의 중인 과정에서 이 드라마가 나왔다.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종영한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그대'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인도네시아판 '별그대' 표절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도네시아판 '별그대' 완전 똑같네", "인도네시아판 '별그대' 이렇게 대놓고", "인도네시아판 '별그대' 소송 걸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인도네시아에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표절한 작품이 등장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RCTI에서 'Kau Yang Berasal Dari Bintang'이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첫 방송됐다. 이 작품은 400년 전 지구로 와 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는 외계인과 톱스타 여배우와의 에피소드를 그렸으며, 두 사람이 서로 이웃에 살거나 외계인이 400년 전 만난 소녀와 여배우가 매우 닮았다는 설정까지 '별그대'와 흡사하다.
이에 SBS 콘텐츠허브 측은 해당 드라마에 대해 "정식 판권을 가지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다. 명백한 표절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다른 기업과 정식 판권 판매를 두고 협의 중인 과정에서 이 드라마가 나왔다.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종영한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그대'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인도네시아판 '별그대' 표절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도네시아판 '별그대' 완전 똑같네", "인도네시아판 '별그대' 이렇게 대놓고", "인도네시아판 '별그대' 소송 걸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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