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정부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중인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업무를 오는 4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수행 중인 녹색건축인증과 더불어 통합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는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로 제공하는 것으로, 10개의 등급으로 분류된다.
녹색건축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신청은 한국감정원의 통합 인증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은 “해외에서는 에너지 성능이 좋은 건물의 가치가 더 높게 인정되는 만큼, 에너지효율등급이 건물가치에 미치는 연구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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