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5살 연하의 변호사와 오는 5월 결혼한다.
박진희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는 3일 "박진희가 오는 5월 결혼한다"며 "아직 날짜나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박진희와 신랑 측이 논의 끝에 정할 예정이다"라고 박진희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팬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본인도 기뻐하고 있다. 좋은 일인 만큼 팬 분들도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진희와 예비 신랑은 지난해 가을 MBC 드라마 '구암 허준' 촬영 중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예비 신랑은 78년생인 박진희보다 5살 연하로 국내 유명 로펌 소속의 변호사다.
두 사람의 측근은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 박진희는 많이 알려진 것처럼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성격이고 예비 신랑 역시 5살 연하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듬직하고 사려깊다"고 말했다. 10개월 간의 교제 기간을 가진 두 사람은 현재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희 결혼 소식에 "박진희 결혼, 아름다운 5월의 신부", "박진희 결혼, 박진희가 결혼한다니", "박진희 결혼, 예비 신랑이 5살 연하 변호사 와우", "박진희 결혼, 행복하게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