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힐링 포트폴리오]

출연: 이남룡 삼성증권 주식전략팀 연구위원





낙폭과대주 순환매, 추격매수 자제

지금 낙폭과대주들이 순환매 랠리를 보이고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낙폭과대주 랠리의 트리거는 중국 지표 부진에 의한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올드 중국 관련주인 화학, 철강, 조선, 기계가 반등했다. 하지만 중국은 강한 경기부양책보다 하반기로 집행이 예정돼있는 투자 재원을 조기집행 하는 정도의 경기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추가적인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다. 오늘 화학주의 대표인 롯데케미칼은 속도조절을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은행주가 큰 폭의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전형적인 낙폭과대주 순환매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화학, 철강, 조선 기계 종목의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4월 증시 핵심 `1분기 실적`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워낙 낮아져 있기 때문에 실제로 실적이 안 좋게 나오더라도 시장이 받는 충격은 적을 것이다. 생각보다 더 안 좋게 나올 경우는 시장이 쇼크를 받을 수 있다.



실적이 견조할 것 같은 종목을 추정해보면 현대차 중심의 자동차 업종,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업종, 한국전력 중심의 유틸리티 업종 정도가 시장의 눈높이를 맞추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는 화학, 철강, 조선, 건설은 올드 차이나 관련주로 눈높이는 많이 낮춰져 있다. 눈높이 보다도 하회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이미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2분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를 수는 있지만 제품 가격, 중국의 상황 등을 고려하면 2분기까지도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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