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말레이 실종기 추정 파편 2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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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 포착…인도양 남쪽 해상 정찰기 급파


이들 물체는 호주 서부 연안 퍼스시에서 남서쪽으로 2500㎞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으며 큰 파편의 길이는 24m정도라고 호주 정부는 밝혔다.

파편을 회수하더라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 작업 역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양의 일부 지역은 깊이가 3000~4000m에 달해 핵심 비행정보를 담고 있는 블랙박스를 발견, 회수하는 데 난항이 예상된다.
실종 여객기는 지난 8일 새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끊겨 사고 여부와 비행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