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사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신용카드 등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는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인제니코가 개발한 상업용 모바일 결제시스템 및 인증단이 통합 적용된다.
양사 결제시스템은 전세계 카드사 등 금융기관 및 이동통신사, 모바일 기기 제조사와 통합 연계된다. WSJ은 "양사가 모바일 금융 결제 시장 진출로 구매 수익성 및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종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팀 상무는 WSJ을 통해 "전세계 기업들이 보다 안전한 상업용 결제시스템을 확보하려는 강력한 수요가 있다"며 "양사 제휴로 가장 포괄적인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필립 라자르 인제니코 최고경영자(CEO)도 "삼성과 함께 결제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조와 결제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인 두 회사가 모바일 결제 시장에 최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제니코는 전세계 125개국 서비스 사업자 2000만 곳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임직원 규모는 4500명으로 전세계 은행 및 유통업자, 온라인서비스 사업자 등에 최적화한 결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