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11일(한국시간) 오전 10시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시즌 8승 사냥에 나선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류현진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마크 엘리스(2루수)와 야시엘 푸이그(우익수)가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클린업트리오는 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핸리 라미레스(유격수)-A.J. 엘리스(포수)가 이뤘다.

최근 류현진은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타선만 뒷받침된다면 8승 달성도 무난활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는 MBC가 생중계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