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F·판타지·공포영화학회’는 24일(현지시간) “매드슨이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전날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1926년 뉴저지에서 태어난 매드슨은 전 세계 공포 및 SF소설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된다. 1954년 발표한 소설 ‘나는 전설이다’는 핵전쟁 이후 변이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류가 모두 흡혈귀가 되고 주인공만이 인간으로 홀로 남아 흡혈귀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 소설은 반세기 넘게 공포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세 차례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매드슨은 이 밖에도 ‘줄어드는 남자’를 비롯해 ‘헬 하우스’ ‘버튼, 버튼’ 등 여러 인기작을 출판했다.
/연합뉴스